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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전남지역 조선사 간담회 및 대한조선 현장점검

  • 등록일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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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3월 24일(월),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목포·해남을 방문하여 전남지역 조선사 오찬 간담회를 통해 조선사 수주동향 및 RG(Refund guarantee, 선수금환급보증) 발급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박 건조가 진행되고 있는 대한조선 해남공장 현장을 방문하였다.
 중형조선사에서는 대한조선(주)[대표이사 : 김광호]가 참석하였으며, 소형조선업체에서는 중앙해양중공업(주)[대표이사 : 이병석], (주)유일[대표이사 : 유인숙], 칸플랜트(주)(대표이사 : 현장환)가 참석하여 김병환 금융위원장 및 강석훈 산업은행회장, 이원균 수출입은행 부행장,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 조민희 기업은행 호남지역본부장, 강현구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 김완택 신한은행 호남서부본부장등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소형조선업체에서는 한목소리로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RG발급 한도를 확대하고 발급기관 다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석훈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며 대한민국 조선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이원균 수출입은행 부행장은 “‘24년 결산이 완료 되는대로 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수주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건조능력 및 수출이행능력 등을 보유한 중형조선사에 신규 RG 발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했으며, 박성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사의 어려움을 적극 해소하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김완택 신한은행 호남서부본부장은 “신한은행이 11년만에 시중은행 중 첫 번째로 RG를 발급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RG 발급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발언했다. 또한, 조민희 기업은행 호남지역 본부장은 “소형조선사 RG 지원방안에 따른 지원뿐만 아니라, 선박 건조과정에서 필요한 자금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으며, 강현구 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장은 “소형조선사 RG 지원방안에 따른 RG 특례보증과 조선 기자재 특례보증 상품 등을 적극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라고 하였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오늘 들었던 의견들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조선업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고민해보겠다”고 하면서 “금융권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하고 대한조선 해남공장 현장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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