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6월 8일(월), 해양환경공단 대회의실에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과 중소조선소 및 선박 수리업체의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선박의 건조 및 수리·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지원함으로써 해양환경을 보호하고자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작업 중 발생하는 폐기물의 비산 및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예방 활동, ▲중소조선소 및 선박 수리업체 종사자 대상 예방교육과 캠페인 추진, ▲선박 수리시설 기인 해양오염사고 주요 사례 및 예방방안 공유, ▲조선소 작업공정 중 취약요소에 대한 자율관리 및 계도, ▲기타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등 총 5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해양환경공단 김욱 해양방제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는 사고 이후의 대응보다 현장에서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소 현장에 맞는 예방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여 해양오염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중소조선소와 선박수리업체에서 사고로 인한 행정적·경제적 불이익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답에 나선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한기원 전무이사는 “우리 중소조선소와 수리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신 해양환경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조합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합원사 현장에 맞는 예방 교육과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공단이 공유해 주시는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작업 공정 속 취약요소들을 조합원사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공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중소조선 및 수리업계가 현장 중심의 자율관리체계를 확고히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사 대표님 및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깨끗한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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